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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살기좋은 ‘고려인마을 만들기’ 노후주택 정비사업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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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등 외부 경관 개선할 디자인 시안 마련
9월 중 공모 거쳐 최종 대상자 선정 …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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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월곡2동 도시재생사업 분야 중 ‘살기좋은 월곡 고려인마을 만들기’의 핵심인 노후주택 정비사업이 막바지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해 시작된 마을 노후주택 정비사업은 그 동안 수 차례 주민 설명회와 추진위 회의, 사업에 필요한 디자인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마지막 시행을 앞두고 있다.
월곡2동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난 7월 5일 노후주택 정비사업 참여 의향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간 진행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센터 측은 이 자리에서 실제 대문과 창문, 벽 등의 노후 주택 정비사업에서 적용할 디자인 시안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벌였다.
이날 공개된 디자인 시안은 오래된 주택을 개선해 쾌적한 골목환경을 만들고, 특히 타국에서 생활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그 나라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양 등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살의 여러 문양을 하나씩 따서 만든 대문의 문양이나, 우리 월곡2동 이주민의 중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카자흐스탄의 국립 이식 역사 박물관 작품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 문양과, 우즈베키스탄의 바자르 시장 내부 천정 돔을 모티브로 한 문양을 활용했다. 한국 이미지의 경우 예시 안이 4가지, 이국 디자인의 경우 2가지의 안 중에서 고를 수 있게 했다.
또 주택정비사업을 할 경우 공통적으로 적용할 로고디자인도 만들었다. 월곡2동의 공동체 의식을 표현하고, 편견없이 모든 사람은 별과 같이 빛난다는 컨셉으로 개발됐다.
이 디자인은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이 직접 복수의 시안 중에서 선택하도록 한 뒤 대문과 창문, 담장 등에 적용 시공할 예정이다.
이번 노후주택 정비사업 대상은 주택 외부에 있는 창호나 외벽, 대문으로 한정하고 무허가나 무단증축 등 위반건축물이나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같은 가설건축물, 원룸같은 다세대 단독주택과 상가 건물은 제외된다.
또 희망 주민들은 세대당 1천만 원 범위 안에서 10% 자부담 조건으로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 전체 사업비가 5억8천만 원이기 때문에 최소 50가구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측은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공고를 거쳐 9월 중 참여 주민을 공모해 선정할 방침이다.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연말 안에는 월곡 2동이 지금과는 다른 밝고 화려한 골목길과 주택 외관을 갖게 될 전망이다.
사업추진협의회는 지난 해 7월 주민협의회 임원과 주민, 건축사 등 전문가, 공무원 등을 포함한 집수리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전반적인 진행방향과 세부내용을 조율해 왔다. 집수리 위원회는 지금까지 4차례 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과 디자인 가이드라인 설정, 대상지 조정, 시공 견적가 검토등 세부사항을 검토했다.
이런 세부 사항은 두 번의 주민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돼 의결, 확정하는 과정도 거쳤다. 대표적인 사항이 바로 사업 대상지 확정안 등이다.
현장지원센터 측은 “9월 중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신청 공고를 내 희망자를 선정한 뒤 곧바로 시공에 들어가고 12월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전국 어디에도 없는 고려인마을만의 독창적인 골목길이 탄생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나눔방송: 양나탈리아(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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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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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8월 25일 07시 2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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