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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코로나19 없는 ‘청정마을 만들기’ 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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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산구는 지난달 외국인집단 거주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자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최근 3일간 PCR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에는 고려인마을 주민을 포함한 외국인 총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 16명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동안 광산구는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의 지원을 받아 수 차례에 걸쳐 마을 중심에 있는 다모아 어린이공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한 후 숨은 감염자 찾기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검사 참여자가 2,000여 명에 불과하고 숨은 감염자 찾기 성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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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이 코로나19 없는 ‘청정마을 만들기’ 에 적극 나섰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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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달 발생한 광주 지역 확진자 10명 중 2명(18.4%)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 확진자는 공단이 밀집한 광산구 지역에서 집중되고 있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3일 외국인 고용 사업장은 뮬론 고려인마을 거주 동포와 외국인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미등록외국인을 포함해 광주지역에 고용된 외국인 모두 의무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것이다.
행정명령이 내려지고 마을 내 어린이공원에 선별진료소가 또 설치되자 고려인마을은 행정명령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나서 고려FM라디오와 확성기 가두방송, 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전면 실시하고 언어소통을 위한 통역지원단을 꾸려 선별검사소에 배치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는 마을거주 6천여 명의 고려인동포는 물론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 9172명이 선제검사에 참여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숨은 확진자 16명도 찾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확진자 대부분이 한국어를 몰랐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조속한 역학조사가 필요한 상황. 이에 고려인마을은 통역지원단을 꾸려 역학조사를 적극 지원하고 272명의 자가격리 대상자도 찾아낸 후 계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광산구에는 광주지역 등록 외국인 1만6000명 중 대부분인 1만5000여명이 살고 있다. 미등록외국인 6000여명 중 상당수 또한 광산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고려인마을지도자들은 지자체는 물론 월곡2동 주민자치회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역사마을1번지’ 로서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안전하고 코로나19 없는 ‘청정마을 만들기’ 계도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나눔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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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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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9월 09일 04시 3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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