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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위기상황에 처한 동포에게 긴급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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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마을 전체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긴급의료비를 지원했다.
9월 한달동안 지원한 대상은 3건으로 총 500여 만원에 달한다. 고려인마을은 매월 질병으로부터 위기상항에 처한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 의료비를 지원받은 마을주민 덴알라(35세)씨는 고관절 이상으로 걸음을 걸을 수 없어 휠체어에 의지하며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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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은 위기상황에 처한 동포에게 긴급의료비를 지원했다. 9월 한달동안 지원한 대상은 3건으로 총 500여 만원에 달한다. 고려인마을은 매월 질병으로부터 위기상항에 처한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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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안타깝게 여긴 신조야 대표가 주민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벌이는 한편, 수술병원을 수소문해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이제 걸을 수 있게 됐다.
수술비 일부를 지원받은 덴알라씨는 “주민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통해 수술을 받고 걸을 수 있게 돼 희망이 보인다” 며 “앞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면 의료비 모금운동에 동참해 자신과 같이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마을은 매월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많은 고려인동포들이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고 있어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지도자들은 낯선 조상의 땅에 정착했으나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긴급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고려인사회를 지탱해 온 정신' 이라며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진행한 후 긴급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동포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방송: 김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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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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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년 09월 27일 07시 0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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