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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마을공동체신문 ‘동그라미 2호’ 발간
광주정착 고려인동포 4-5세 자녀들이 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며 느끼는 삶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공동체 신문 ‘동그라미 2호’ 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 산하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소장 최영화)는 마을공동체신문 ‘동그라미 2호’ 를 지난 10일 발간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과 국내 귀환 동포들에게 배분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한국어판과 러시아어판 2종이다.

마을기자단은 광산구가 지난해 후원한 청소년기자학교 ‘월곡에서 만나는 아시아’ 양성교육과정을 마친 고려인마을 자녀들과 일반계 고등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광주고려인마을, 마을공동체신문 ‘동그라미 2호’ 발간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주요 내용은 엄엘리사 할머니가 들려주는 ‘고려인, 고려인의 삶’ 인터뷰, 고려인청소년문화센터와 지원센터 방문기, 고려인광주진료소에서 만난 사람들, 고려인문화관 탐방기, 평화의 섬 제주도, 그 곳을 가보다, 평범한 여고생의 하루살이, 특집-꿈꾸는 마을, 그리고 내년 3월 1일 개국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인 'GBS 고려방송(93.5 ㎒) 전면광고 등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자로 참여한 설월여고와 조대부고, 조대여고 학생들의 고려인마을 탐방기는 동포들의 삶을 통해 잊혀진 한국인의 전통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게 만든다.

고려인마을은 마을 산하 인터넷신문 나눔방송과 한국협동조합방송, 고려인TV, 그리고 고려방송(93.5 ㎒) 등을 통해 온라인 기사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신문 제호 ‘동그라미’는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연해주로 떠났던 고려인선조들이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된 후 마침내 돌고 돌아 그 후손들이 조상의 땅 ‘광주’ 로 귀환한 것을 의미하고 있다.

한편,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마을공동체인 광주고려인마을은 지난 2001년 3-4가정이 정착을 시작한 후 오늘날 7천여 명이 거주하는 자치마을공동체로 발전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심어줄 ‘역사마을 만들기’ 에 나서 세계적인 명소이자 광주의 자랑인 자치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나눔방송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oE1kD9EFtcw8nzKPPnsfgQ
관리자   작성일 : 2021년 12월 14일 0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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