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정보 > 나눔뉴스
[나눔방송] 전쟁 참화 피해 루마니아 도착 고려인동포 일가족, 광주고려인마을에 긴급 도움 요청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동포 일가족이 전쟁의 참화를 피해 루마니아로 피신했으나 항공비를 마련할 수 없어 애태운다는 소식이 광주고려인마을에 전해졌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허비올레타씨는 자신의 여동생을 비롯한 일가족 4명이 몰도바를 거쳐 루마니아에 도착했지만 입국비자와 국내 입국을 위한 항공비를 마련할 수 없어 애태우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생사에 기로에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고려안마을 주민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이들은 고려인으로서 우크라이나 오뎃사에 거주하고 있었다. 러시아가 침공하자 남편은 전쟁에 참여했고, 여동생은 어린자녀를 데리고 피난길에 올라 몰도바를 거쳐 간신히 루마니아에 도착했다.

하지만 전쟁의 참화를 피해 서둘러 우크라이나를 빠져나오다 보니 ‘가방 하나뿐 가진 것이 없다’ 며 허씨 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이 소식을 접한 허비올레타씨는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를 비롯한 마을지도자들을 만나 자신의 동생가족이 조상의 땅으로 입국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이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항공비 지원방안과 조국의 안전한 입국 등 이들을 돕기 위한 대책마련에 지혜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우크라이나 오뎃사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최근 국내 입국한 선교사 A씨 역시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고려인마을과 연고를 가진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동포 30여명이 루마니아에 도착해 대한민국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 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들 중 일부는 무국적자로 고려인동포임을 입증할 자료조차 없어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며 구제방안도 문의했다. 아울러 '고려인마을이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며 이들의 입국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도 물었다.

고려인마을은 이와 같은 소식들을 종합적으로 모아 마을지도자들은 물론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나눔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관리자   작성일 : 2022년 03월 10일 07시 16분

     

 
작성자 성명: 암호:  
내   용


 다음기사 : [나눔방송] 법무부, 우크라이나 동포.가족 비자 발급 간소화
 이전기사 : [나눔방송] 법무부 ‘외국국적동포 정책전담팀’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
 
 
   
 
 
(우.62457)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평동로 29(삼도동) | 사업자등록번호 : 410-92-39653 | 발행인 : 사단법인 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이천영 | 편집인 :
이천영 | 전화 : 062-943-8930 | 팩스 : 062-943-1634 | 등록번호 : 광주 아00070 | 등록년월일 : 2011년 1월 24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천영
Copyright 2010 나눔방송, All rights reserved.
 

Warning: Unknown: Your script possibly relies on a session side-effect which existed until PHP 4.2.3. Please be advised that the session extension does not consider global variables as a source of data, unless register_globals is enabled. You can disable this functionality and this warning by setting session.bug_compat_42 or session.bug_compat_warn to off, respectively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