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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전쟁 피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고려인동포 무사히 국내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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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고려인동포 16명이 몰도바, 루마니아를 거쳐 지난 30일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 이는 지난 13일과 21일 단신으로 입국한 남아니따(10세)양과 최마르크(13세)군에 이어 세 번째 입국이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30일 어린이와 여성 등 20명, 내달 1일에는 12명 등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고려인 동포 32명이 루마니아를 떠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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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피해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고려인동포 16명이 지난 30일 무사히 국내 입국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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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인천공항 도착예정이었던 20명 중 4명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연락이 되지 않아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광주고려인마을의 도움으로 단체 입국하는 고려인동포 30여명은 모두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다, 전쟁 발발 직후 인접 국가인 몰도바·폴란드·헝가리·루마니아 등지로 피신했고,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불안한 피난 생활 중이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광주 지역사회는 고려인 동포 집단 입국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 활동을 벌였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항공권 15매를 지원했고, 고려인마을가족카페 전올가씨와 광주YMCA, 고려인마을법률지원단, 개인 기부자 등이 1300만 원을 모아 광주고려인마을에 기탁했다. 이들의 온정을 통해 항공권 구입을 비롯한 경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신조야 광주고려인마을 대표는 "성금을 통해 입국 경비 마련에 힘쓴 지역사회와 고려인마을 주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고려인마을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인근 국가로 피신한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어 100여명의 추가입국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국자의 조속한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세대당 원룸 보증금 200만원과 2개월 임대료, 그리고 취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방송: 한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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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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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03월 31일 06시 5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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