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 마스코트 '어린이합창단(단장 김혜숙)'이 최근 코로나방역 완화조치로 인한 대면행사가 늘어나자 공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어린이합창단이 최근들어 광주비엔날레와 광주인권상 시상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별공연, 월곡고려인문화관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장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어린이합창단의 깜찍한 모습과 한국어와 러시아어 영어로 부르는 합창은 행사장을 찾는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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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이 최근 코로나방역 완화조치로 인한 대면행사가 늘어나자 초청공연이 쇄도하고 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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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3월 외교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글과 K-뷰티, 태권도, 한국의 경제 등 9가지 테마 중 세 번째로 고려인마을과 어린이합창단을 선정한 후 동영상으로 제작해 해외에 소개하자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은 노래를 통한 사회봉사와 사랑의 실천, 그리고 일제강점기 고려인선조들의 피어린 항일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 2월에 창단됐다.
단원은 최근 우크라 전쟁의 참화를 피해 국내 입국,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 자녀를 비롯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태어난 고려인 4세, 5세 자녀 2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년 동안 70여 차례의 연주와 콩클, TV 방송출연(KBS, SBS, MBC 등), 세계비엔날레 행사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1절 행사 초청공연 등 수 많은 공연에 참여했다.
한편, 어린이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혜숙 단장은 한양대와 국립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예술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현재 광주난원합창단 지휘자이기도 한 김 단장은 성악가로서 여러 무대에서 활동했고, 광주교대·순천대, 광주호신대 음악과 외래교수로 후진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나눔방송: 서이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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