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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중환자실 입원 중인 텐루드밀라씨 긴급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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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최근 폐질환으로 전남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텐루드밀라씨의 치료비로 2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출신 고려인동포 텐루드밀라씨는 지난 5월 중순 폐질환이 악화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국내 입국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아 현재 무보험상태다. 따라서 치료비 5천여 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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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이 중환자실 입원 중인 텐루드밀라씨 의료비 2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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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씨는 지난해 두고 온 노부모와 자녀를 돌보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돌아갔다가 8개월만에 다시 조상의 땅으로 돌아왔다. 외국국적자인 고려인동포는 일정기간 외국에 머물다 돌아올 경우 또 다시 6개월이 지나야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이혼한 전 남편이 하던 일을 중단하고 텐씨를 돌보고 있지만 5천만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마련할 수 없어 애태우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고려인마을이 SNS를 통해 모금운동을 진행하자 많은 동포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6백만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급해야 할 치료비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인식한 고려인마을 산하 교회가 지난주 예배 중 특별 헌금 시간을 갖고 모은 성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금운동을 결의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국적도 영주권도 없는 외국인신분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광주 정착 고려인동포들이 새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서로 마음을 모아달라” 고 말했다.
한편,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은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해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형성된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 은 오늘날 7천여명이 거주하는 국내 유일의 자치마을이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학교와 방송국, 병원,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역사유물전시관, 특화거리, 종합지원센터 등 30개 기관을 운영하며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서로 돕고 있다.
나눔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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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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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05월 26일 07시 0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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