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평광교회 (담임목사 조성욱)가 최근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을 위한 항공권 구입비 35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주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22일 고려인마을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순 목사와 서경하 장로, 홍지선 장로, 정인모 안수집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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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평광교회(담임목사 조성욱)이 최근 고려인마을에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조국 귀환성금 35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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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은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전쟁의 참화를 피해 인접국으로 탈출한 고려인동포들이 조국 귀환을 희망하나 항공비를 마련할 수 없어 애태운다는 소식을 접한 후 모금운동을 전개해 350명에게 무료 항공권과 국내 입국 후 원룸 임대보증금과 월세, 그리고 긴급 구호품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아직도 500여 명의 동포들이 항공권을 기다리고 있으나 모금된 후원금이 턱없이 부족해 고려인마을은 지역사회와 종교계의 동참을 호소해 왔다.
이 소식을 접한 목동평광교회가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국내 귀환을 위한 기도모임을 갖고 성도들이 헌금한 소중한 성금 3500만원을 ‘항공권 구입에 써 달라’ 며 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성금을 받아 든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갑작스런 전쟁으로 우크라를 탈출 인접국가인 폴란드, 루마니아, 몰도바 난민센터에 머무는 고려인동포들의 가녀린 삶에 희망을 주신 목동평광교회 성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한 후 “ 우크라이나에 조속한 평화가 찾아와 고난의 삶을 살아가는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동포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은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해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형성된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 은 오늘날 7천여명이 거주하는 국내 유일의 자치마을이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학교와 방송국, 병원,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역사유물전시관, 특화거리, 종합지원센터 등 30개 기관을 운영하며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서로 돕고 있다.
지난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하자 고려인마을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국내외 후원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펼쳐 28일 현재 3억8천만원을 모았다.
이 성금을 기반으로 몰도바와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그리고 모스크바로 피신한 350명의 우크라 전쟁난민 고려인동포들에게 항공권과 임대보증금, 그리고 월세를 지원했다.
항공권 후원계좌: 농협 351-0706-6907-63 고려인마을
고려방송: 엄엘리사(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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