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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내 고려인광주진료소, 이용 환자 수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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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내 고려인광주진료소(소장 김종선) 지난 4월 이후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와 더불어 이용 환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전에는 한방진료만 진행됨에 따라 이용 환자 수가 월 100여명에 불과했으나 4월 이후 진료소 운영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매주 60-7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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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내 고려인광주진료소가 진료 재개 후 이용 환자 수가 크게 늘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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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총 환자수가 170명에 이르더니 5월에는 300명으로 증가했다. 주요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통증의학과, 한방의학, 내과, 외과, 이빈인후과, 소아과, 산부인과, 치과 등이며 씨젠의료재단 광주분사무소의 참여로 월 2회 혈액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광주전남지부(지부장 오유미)의 참여로 안정된 약 처방도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우크라를 탈출한 후 광주에 안착한 고려인동포 중 긴급 수술을 요하는 환자가 발생하자 참여 의료진들이 적극 나서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다름아닌 우크라이나 오뎃사 출신의 안에브로시아(63)씨다. 안 씨는 척추함몰로 우크라이나 현지병원에서 수술을 앞두고 있었으나 갑작스런 전쟁의 발발로 피란길에 올라 많은 고통을 받으며 인접국인 루마니아 난민센터에 머물다 지난 5월 초 광주에 안착했다.
광주에 도착한 안 씨는 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은 후 고려인광주진료소 김종선 소장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김 소장이 운영하는 첨단우리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다.
김종선 소장은 “최근 광주에 안착한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들 대다수가 크고 작은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있으나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진료소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동포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고려인광주진료소는 의료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는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목격한 월곡고려의원 전성현 원장의 제안으로 광주시와 광주시의사회가 힘을 모아 지난 2018년 3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고려인동포를 위한 의료봉사기관이다.
이 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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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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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06월 02일 06시 5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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