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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이제 평화를 찾았어요’,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자녀들 웃음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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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웃음소리 넘쳐나는 마을이 있다. 다름 아닌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인 광주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이다.
최근 들어 우크라 전쟁으로 피란길에 올라 국내 입국 후 고려인마을에 안착한 고려인동포 자녀들이 이제는 평화로운 삶에 기뻐하며 웃음꽃이 만발했다.
이제 ‘전쟁의 두려움이 사라졌다’ 며 웃음 짓는 아이들은 골목과 놀이터, 작은 공원 등 여기 저기 모여 앉아 재잘거리며 무서운 전쟁의 상처를 떨쳐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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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한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 자녀들이 이제는 평화를 찾았다며 웃음꽃이 만발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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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같은 말을 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또래 아이들이 넘쳐나는 고려인마을에 사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생계를 위해 삶의 현장으로 떠난 부모들이 돌아오기까지 기다림은 지속되고 있지만 마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돌봄에 부족함이 전혀 없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오케스트라단, 합창단 등 아이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려인마을이 있기에 부족함이 없어 광주를 떠나고 싶지 않단다.
지난 2월 우크라 전쟁 후 지금까지 고려인마을이 모금운동을 통해 제공한 항공권은 364명에 달한다. 이 중 대다수가 노약자나 어린아동들이다.
따라서 고려인마을은 아동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교육비와 편입학을 지원하고, 질병을 가진 동포들의 긴급의료비도 지원해 수술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임대료와 월세, 침구류와 의류, 주방용품, 긴급구호품, 그리고 취업과 출입국 지원 등 마을공동체가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이는 마을공동체 고려인마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광주고려인마을은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해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형성된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 은 오늘날 7천여 명이 거주하는 국내 유일의 자치마을이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학교와 방송국, 병원,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합창단, 역사유물전시관, 특화거리, 종합지원센터 등 30개 기관을 운영하며 국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서로 돕고 있다.
나눔방송: 엄엘리사 (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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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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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06월 10일 06시 5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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