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나눔정보 |
> |
나눔뉴스 |
|
|
[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선조들의 성씨 찾아 ‘뿌리찾기’ 에 큰 관심
|
최근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이 안정을 찾아가자 자신의 뿌리찾기가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자신의 성씨와 본관, 그리고 찾아가는 방법 등을 문의하는 동포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성씨와 본관을 말하며 자신의 뿌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바램과 함께 상담실 벽에 부착된 “대한민국전도”를 보며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
|
광주고려인마을 시인이자 고려인 3세인 김블라디미르(68세)씨가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자신의 성씨 본관인 김해를 방문하고 싶다' 며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
|
이에 고려인마을은 해설사를 배치해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지만 한국어 구사력이 부족한 고려인의 입장에선 선뜻 발걸음을 떼기가 어렵다는 반응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고려인마을이 계획을 세워 ‘뿌리찾기 여행’을 준비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국내 입국한 고려인 대부분은 자신의 성과 본관에 대해 알고 있다. 이들이 말하는 성씨는 김해 김씨, 전주 이씨, 담양 전씨, 광산 문씨, 밀양 박씨 등으로 선조들의 입을 통해 전해져 왔다.
뿐만 아니라, 부모나 선조들이 세상을 떠날 때 “만약 세상이 바뀌어 조상의 땅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선조들이 살아온 삶을 이해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본관을 꼭 방문해 달라” 는 유언을 남겼다.
광주고려인마을 시인이자 고려인 3세인 김블라디미르(68세)씨 역시 “우리 부모님이 생전에 늘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만약 한국으로 돌아가 살게 되면 김해 김씨의 본관인 경상남도 김해를 꼭 가봐라. 그게 너의 시초이자 뿌리다. 그리고 너의 조부가 떠나 온 경상도 인근 마을을 방문, 친지들이 살아있는지도 알아보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며 “이번추석에 꼭 김해를 방문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빠른시일 안에 예산을 확보해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대상으로 “뿌리찾기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입국 후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낯선 중앙아시아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다 세상을 등진 선조들의 한을 풀어드리기 위한 소원풀이 중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우리 고려인들의 마음에 늘 한 가지 물음이 있었다. 나는 ‘외국인인가?, 한국인인가?’ 였다. 그런데 영월신씨 고향인 ‘강원도’를 다녀 온 후 한국인 선조를 둔 후손임에 더욱 더 긍지를 갖고 살아가고 있다” 며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이 한국인의 후손임에 긍지를 갖고 살아가도록 뿌리찾기 여행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 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
| 관리자 |
|
작성일 :
2022년 08월 27일 07시 38분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