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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광주고려인마을 김 블라디미르 시인, ‘2022 아시아문학페스티벌’ 특별초청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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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거주 김 블라디미르 시인이 오는 20-2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2022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축제에 초청을 받아 시낭송을 한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김 블라디미르 시인은 행사 둘째날인 21일 특별초청작가로 선정돼 고려인선조들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를 담은 시를 낭송하며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의 고난의 삶을 문학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함께 초청받은 주요 문인은 문정희 시인과 베잔 마투르, 앨빙 팡, 송경동, 박두규, 이정록, 김중일, 김완, 이재연, 전숙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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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 산하 고려방송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 블라디미르 시인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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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블리디미르 시인은 우즈벡 타쉬켄트대 러시아문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2012년 민족차별과 경제난을 피해 국내 입국 광주에 정착했다.
이후 농촌일용직 노동자의 삶을 살아가며 틈틈이 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씌어진 시가 2017년 ‘광주에 내린 첫눈’ 이라는 제목의 시집을 발간했다.
이어 두번째 시집은 2018년 7월에 낸 '회상열차'다. 그는 이 시집을 통해 광주 정착 후 교수에서 노동자로 전락한 뒤, 고단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잊혀지지 않았던 자신의 정체성과 한민족의 자랑스런 긍지를 서정적으로 푼 시들을 담아 시집으로 엮었다.
한편, '2022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제4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아시아의 잃어버린 얼굴을 찾아서'다.
축제는 해당 주제로 3차례 아시아문학 세션을 진행하며 건강한 지구와 아름다운 자연, 소박한 인간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담론을 도출하고 실천을 위한 문학인의 연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고려방송: 엄엘리사(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 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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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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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년 10월 16일 07시 29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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