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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연해주 우수리스크 고려인동포들, 설날 한마당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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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거주 고려인동포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축하공연을 비롯한 축제 한마당을 가졌다.
23일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고려방송(FM93.5Mhz) 연해주 통신원으로 섬기는 이한우 육성촌농민학교 대표에 따르면, 우수리스크 고려인 문화센타는 매년 고려인들이 모여 추석이나 설 명절에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동안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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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거주 고려인동포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축하공연을 비롯한 축제 한마당을 가졌다./사진=이한우 대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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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날을 맞아 3년 만에 행사가 재개됨에 따라 우수리스크 거주 동포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잊었던 서로의 소식을 묻고 노래와 춤으로 설 행사를 즐겼다고 전했다.
주요 행사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리랑가무단의 ‘고려아리랑’ 합창에 이어 청소년공연단의 노래와 북춤, 김리콜라이 협회장과 블라디보스톡 한국영사관장의 덕담과 축배, 그리고 모두가 춤을 추는 흥겨운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구 소련해체 후 러시아 연해주에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 타직 등에서 이주한 고려인동포 1만5천여 명이 새로운 땅을 개척하며 한민족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고려인동포들이 지켜가고 있는 명절은 설날과 한식, 단오, 추석 등이다. 이들을 민족의 최대 명절로 삼아 매년 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한우 대표는 “연해주 거주 고려인동포들은 비록 한국어는 잊었지만 러시아의 다민족 사회에서 한민족의 후손으로서 긍지를 갖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고려방송이 전해주는 소식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고려인동포들은 광주고려인마을과 지속적인 관계를 갖고 교류를 확대하고 싶어 한다”는 뜻도 전했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 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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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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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년 01월 23일 18시 0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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