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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송] 카자흐스탄 ‘미술 거장’ 문빅토르, 고려인마을 내 고려인문화관 상징 로고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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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을상징 로고에 이어 두 번째 유물전시관 로고 기증
-피어린 강제이주와 강인한 민족정신, 미래를 향한 역사문화계승 이미지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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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내 ‘월곡고려인문화관’ 의 상징 로고가 고려인마을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과 만날 수 있게 됐다.
18일 고려인마을은 ‘고려인문화관’을 상징하는 로고를 발표한 후 앞으로 고려인문화관이 발행하는 책자와 각종 홍보물에 이 로고가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상징 로고는 카자흐스탄 대표화가인 고려인 3세 문빅토르 화백이 기증한 작품으로 1937년 고려인강제이주와 국권회복을 위한 강인한 고려인의 민족정신을 담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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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대표화가인 고려인 3세 문빅토르 화백이 기증한 고려인문화관 상징로고/고려인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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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상징로고는 강제이주 열차 바퀴를 배경으로 이주과정에서 겪은 고려인 선조들의 피어린 삶을 담았다. 또한 고려인을 상징하는 고려 사람을 러시아어와 한국어로 표기했다.
'M'은 미래를 향한 고려인의 중단 없는 영원한 민족정신을 이어가자는 의지를 표현했으며, 고려인마을이 국내 이주 고려인동포들을 대표적인 이주지라 할 수 있는 관문의 형태를 나타낸다.
열차 바퀴 앞의 여성은 고려인 어머니를 상징하며, 고려인의 강인한 민족정신과 함께 이곳 광주를 새로운 고향 삼아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해 나갈 것을 의미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개관한 고려인문화관은 일제강점기 잊혀진 항일독립전쟁의 역사와 문화, 한글문학, 생활사 등 1만2천점을 소장하고 있는 국내외 유일의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이다.
이에 국내외 연구자는 물론 역사학자와 일반시민, 초.중.고학생 등 연간 수 만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문 화백의 고려인마을 로고 기증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 무릎관절 수술 후유증으로 고통당한다는 소식을 접한 고려인마을이 문 화백을 광주로 초청해 6개월간 치료비와 체재비 일체를 지원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마을을 상징하는 로고를 제작해 기증한 바 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 머물고 있는 문 화백은 빠른 시일안에 가산을 정리한 후 광주로 이주해 자신의 화법을 후세대에 전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문빅토를미술관’ 건립을 통한 문 화백의 안정된 광주 정착을 위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내년 1월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고려방송: 안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 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Корёрадио GBS при Кореинмаыль (FM 93,5 МГц), теперь доступно по всему миру.Как и в приложении, вы можете слушать прямо сейчас, зайдя на домашнюю страниц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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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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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년 08월 18일 07시 3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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